2009년 09월 16일
어떤 가수의 강제 귀국(?)
상황 자체는 매우 짜증스러운데.. 언론에 너무 많이 나오기 때문에 본의 아니게 자주 접하게 된다.
문화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곰곰 생각해 볼 문제인 것 같기도 하고..
어제 TV를 잠깐 보는데 2PM의 재범이 남긴 마이스페이스의 글의 오역 문제가 나오더라;
기가 막히더라, 그 문장이 어떤 형식으로 해석되든 간에 그 말을 한 사람의 진의는 알 수 없는 거다.
그 문장 자체가 논쟁거리가 됐으니 정확한 의미를 밝히는 게 선행돼야 한다고 말할 수는 있으나..
그 정확한 의미를 밝히지 않은 채 상처를 휘저은 건 누군데?
이 사건의 포인트는 일을 터뜨려버린 언론의 선정성이다. 보도 태도나 기사 관점이 문제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.
하여튼 병주고 약주고 귀신 같은 언론. 자극적인 몇 줄의 헤드카피와 시끄러운 듯 떠들어대는 동조 기사에
세상 전체가 시끄러운 듯하다.
그나저나 사건의 당사자, 혹은 피해자는 왜 아무런 의견 표명을 하지 않는가?
솔직한 사과면 사과, 너희들이 나빴다(이건 좀 위험하군..), 정도의 의견은 표시할 수 있지 않나?
이미 기획사 소속이 아니니 의견을 표명하는데 어떤 문제가 있을 것 같지도 않은데..
아니라면 아직도 기획사의 입김 속에 있나?
빠른 탈퇴 이후 동정론으로 여론이 확 돌아섰으니 기획사의 의도가 있을 것 같기도 하고..
뭐 신속한 상황 판단이었겠고..
아무튼 그냥 놓아두는 것이 가장 빠른 해결책일 텐데.. 뭐 이리 자꾸 생산해내는지..
이 사건을 파헤치고 여론을 확산시켜서 이익을 얻는 측은 언론밖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.
전혀 관계는 없겠지만, 한겨레도 어쨋든 광고 유치를 하지 않았는가.. 묘하다.
# by | 2009/09/16 11:39 | 신변잡기고백서 | 트랙백 | 덧글(2)








☞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(트랙백 보내기) [도움말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