곱게 쓰기 어려운 만년필


한 때 필기구에 꽂혀서 여기저기 안 뒤져본 브랜드가 없었다.
하지만 뒤져봤던 열정에 비하면 결과는 초라하여 가지고 있는 제품은 몇 개 없다;
왜냐하면 너무 비쌌기 때문이다;

몇 번 이 자리를 빌어 글로 남긴 것 같은데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는 라미.
현재 이 회사의 제품 두 개를 가지고 있다. 만년필로;

그런데 이노무 만년필 여간 성가신 게 아니다. 이거 필요하지 저거 필요하지
이거 사야지 저거 사야지 게다가 잉크라도 한번 넣을라 치면 손에 잉크범벅
물론 깔끔하고 우아하게 할 수도 있겠지만은... 그럴 정신이 없는 날에는 피해가 크다.

로디아 노트를 사서, 라미 만년필로 우아하게 공부를 하면 단어가 쏙쏙 들어올 리는 없지 않은가..;

조만간 서점에 방문.. 막 펜을 사리라;;

그럼에도 불구하고 펠리칸은 꼭 써보고 싶은데... 흠;

by decca | 2009/08/31 14:38 | 신변잡기고백서 | 트랙백 | 덧글(0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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